#eye #eye




몸 워크숍

 
기획·진행: 헤라 김성원
일시·장소: 2021. 5. 29 10-12AM,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처음 만나는 시간.
각자의 다른 몸에서부터에서부터, 관계와 균형을 탐색하는 움직임으로 나아간다.
공감과 자율성을 토대로 연결의 감각을 느껴본다.




#어색한 첫만남, 그렇지만 모두 반가워요︎
앞으로 7주간의 여정과 본 프로그램의 취지 등을 설명드렸어요. 잘 해봅시다!




#카리스마 헤라 선생님과 대면의 순간. 
폐교를 다시 리모델링한 교실의 느낌이 물씬나는 클래스로 자리를 옮겨서,
자세를 바로잡고 요가매트 위에 앉기.




# 몸을 스트레칭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시작.
너무나도 뻣뻣한 몸︎ 내 마음처럼 유연해져랏!




# 힘듦, 지침, 난 누구 여긴 어디....




# 걸어다니며 타인과의 거리, 물리적인 공간 경험하기
빠르게 또는 느리게 걷기, 자신이 걸어온 동선을 따라 뒤로 혹은 앞으로 가보기 




# 벽면에 붙어있는 다양한 단어와 조우하기
아주 열심히 단어를 보고 계시는 안시영님, 승율님은 목만 빼꼼 :)
‘정찰’, ‘살만한 가치’, ‘운명’ 등의 단어가 나왔었네요.

 


# 우리가 찾은 단어들로 서로 문장을 이어가기.
“살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나?”
 “운명은 누군가가 건네 중 박스 안의 초콜렛이다” 등등






# 다같이 이어서 만든 문장 중 가장 꽂히는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기.
‘책임을 짊어진’, ‘고문’, ‘건네준’, 그리고 맞추기 가장 어려웠던 헤라 작가님의 ‘발견한’.
(승율님의 멋진 동작 영상이 날라감 ㅠㅠ)




# 타인이 했던 몸동작 중 마음에 드는 한가지와
본인의 동작을 섞어서 하나의 움직임으로 만들기.



# 다같이 템포에 맞춰 시연하기. (어렵다...;;;)
그리고 본인의 호흡에 맞춰 시연하기.
 


# 비루한 자신의 몸뚱이를 느꼈으나(;;)
그럼에도 서로를 몸으로 처음 마주하는 시간.
반가웠고 다음주에 만나요! ︎︎︎




 헤라 김성원

움직임 마스터.
일상의 움직임을 기록, 관찰, 성찰하며 춤이 일상이 되는 지점과
삶이 춤이 되는 지점에 대해 고민한다.
최근 5년 동안 마을과 주민, 공간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활동하였다.
예술의 범위를 삶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몸의 진정함, 나다운 삶의 실천을 위해 매일의 움직임과 매일의 걷기를 몸소 실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