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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워크숍 - 2차


기획·진행: 강지윤
일시·장소: 2021. 6. 18 10-12AM,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각자가 수집해 온 바람의 관찰(과제)와 ‘숨’으로 짓는 풍경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기. ‘숨’ 퍼포먼스 기획 의도 소개.




#거의 2주만에 만난 우리들, 그 사이 무더운 날씨를 체감하며 출첵 (사실 주중 매일 랜선에서 목소리로 만나고 있지만 오프라인은 세번째 모임이라는 거는 안비밀.)




# 지난 시간 ‘바람관찰’ 과제를 제출하고, 강지윤 작가님 작업 소개가 시작되었어요. 작가님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더욱 두드러진 개인들간의 (비시각적인) 연결, 즉 미시적이고 희미한 고리들로 이뤄진 ‘관계’들에 주목하신다고 해요. 




# 그리고 다음주에 촬영 할 퍼포먼스에 원본에 해당하는 2019년 작 <한 숨과 긴 숨> 영상을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숨을  편히 쉴 수 없는 2021년의 현실에서 생각할 거리들이 많은 작업이었어요. 어떤 마스크를 쓰고 촬영해야할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부터 여러 숨소리들이 무섭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생각들을 나눴습니다.




# 각자의 바람관찰 수집 사운드를 공유한 후(사운드 업로드가 안되어 패스), 재미있는 질문지를 돌아가면서 작성해보았어요!   ‘혼자’에 대한 질문과 응답을 돌아가면서 했는데, 너무 기발한 답변에 웃음 ︎  

︎ 릴레이 질문과 답변 확인하기




# 마지막으로 다음주 촬영장소 확인하는 것으로 이번주 워크숍은 끄읕! 다음주에 보아요 ︎





강지윤 소개 

신체적 감각들과 불완전한 경험을 재료로 문장을 쓰거나 영상 혹은 설치물을 만든다.
최근에는 온전하게 감지될 수 없는 것들과 그것을 보는 방식을 작업의 주요 관심사로 다루고 있다.
개인전 <얼음의 언저리를 걷는 연습>(2019, 탈영역우정국)을 비롯하여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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